Current Date: 2024년 04월 28일

고사성어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공자가 말했다.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은 덕을 버리는 것이다.(道聽塗說德之棄也)”이 말은 그 자리에서 듣고 곧바로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덕을 버리는 일이란뜻이다. 사람은 선한 말을 들으면 그…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춘추시대 때 진평공(晋平公)이 기황양(祁黃羊)이라는 신하에게 물었다. “남양현에 장(長)자리가 비어 있는데 누구를 보내는게 적당하겠는가?” 기황양은 주저하는 기색이 없이 즉시 대답했다. “해호(解狐)를 보내면 반…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진나라의 환온(桓溫)이 촉나라로 가던 도중 삼협을 지날 때의 일이다. 환온을 따르는 종자가 숲에 들어갔다가 원숭이 새끼한 마리를 붙잡아 가지고 배로 돌아왔다. 그런데 어미 원숭이가뒤를 따라와 물을 사이에 두고…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당(唐)나라 초기 서예의 4대가는 우세남, 저수량, 유공권, 구양순이다. 이 가운데 저수량은 평소 붓이나 먹을 선택하는 일에 이만저만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다. 하루는 저수량이 우세남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이다. 빙도(憑道)는 당(唐)나라 말기에 태어났다. 당나라 멸망 후에 진(晉), 한(漢) 등으로 이어지는 여러 나라에 벼슬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쓴 설시(舌詩)에…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금(琴)은 거문고, 슬(瑟)은 비파로 이 두 가지의 악기를 탈 때 음률이 잘 어울려 양자의 울림이 잘 화합한다. 시경에 한 집안의 화합함을 노래한 8장으로 된 시의 제7장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처자가 좋게…

고사성어로 배우는 지혜 한 가닥

‘빛나는 바람과 맑은 달’ 곧 가슴 속에 맑은 인품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주돈이는 북송(北宋)의 유명한 학자로 옛사람의 풍모가 있으며 올바른 정치를 했다. 송대의 대표적인 시인이었던 황정견이 주돈이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