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4월 30일

종합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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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5일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청년성장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해 구직 의욕을 돕고,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청년중심 복합 취업 공간이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는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것을 막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전파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233천만 원, 시비 81천만 원 등 총 314천만 원을 투입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청년카페 운영)’ 6 천명,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잡(JOB) 성장카페를 통해 부산시의 우수한 기업 정보도 알고 싶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제공받고 싶다”, “저와 비슷한 여건에 놓인 친구가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주고 이를 통해 진로나 취업전략을 지도(코칭)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청년성장 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의 우수 청년정책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부산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부산만의 특색을 잘 살려 청년성장 프로젝트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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