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는공동체 중심 육아의 우수사례를 담은 수기집 ‘2023 ‘육아는 행복해’ 함께 키우는 육아 이야기’를 발간해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한다고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부모들의 자발적인 육아공동체 모임을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육아는행복해’ 사업과 공동체와 함께 하는 육아사례 발굴을 위한 ‘함께 키우는 육아 이야기’ 공모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육아는 행복해’ 사업을 통해 99팀의 육아공동체가 결성됐으며, 총 544가정이 육아품앗이, 육아스트레스 해소, 양육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참여했다. 또한 ‘함께 키우는 육아 이야기’ 공모전에는 69편의 수기가 접수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4편, 장려상 6편 등 총 1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육아는 행복해’ 육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와 ‘함께 키우는 육아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을 엮어 제작한 이번 수기집에서는 가족, 이웃, 자조모임, 기관 등주변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한 다양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열람은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본문 이미지내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김정신 센터장은 “공동체와 함께 하는 육아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 확산으로,모든 영유아 부모님들께서 혼자 하는 외로운 육아에서 벗어나 함께 하는 행복한 육아를 경험하게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