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경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KNN 시어터에서 부산의 청년인구 정주 해법을 찾기 위한 ‘지방시대 인구콘서트 in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NN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여평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와 ㈜리터러시 플러스가 공동 주관하며, 지방시대위원회,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1부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 조영태 교수의 ‘지방시대, 부산 청년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주제 신년 특강과 부산 청년들의 청년 스피치 코너가 이어진다. 2부 신년 토크에서는 오경은 부산 여평원 원장의 사회로 조영태 서울대 교수,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손헌일 부산연구원 실장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부산여평원 오경은 원장은 “작년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통합 후 융복합 사업으로 부산의 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고민하였고 청년 여성 정주 방안 및 초고령화 사회에 세대 간 공존 해법을 찾고자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시민들의 지역 인구문제 관심과 인식 개선, 생활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 인구 아카데미, 사회문화, 젠더 리터러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