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은 2024년~2025년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의 대상지로 총 5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은 부산도서관이 2개월마다 신간 도서 100권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대여해주면, 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이 신간 도서를 입주민들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부산도서관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아파트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충족 요건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총 5곳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은 ▲당감뜨란채 작은도서관(부산진구) ▲포레나부산초읍아파트 작은도서관(부산진구) ▲센트럴파크 작은도서관(동래구) ▲대방2차Book적Book적 작은도서관(강서구) ▲명지호반베르디움2차 작은도서관(강서구)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며, 입주민들은 신간 도서를 2개월마다 100권씩, 총 22개월간 1천1백 권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을 통해 부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