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술 문화교류협의회, 정다운 그림전 및 장학금 전달
한국과 중국 등 현직 미술학원 교사와 유치원, 초등학생 등이 참여하는 한중아동미술교류전이 시작된 지 올해로 10년. 지난 2001년 창립된 국제미술문화교류협의회(회장 한연순)는 최근 10주년을 맞아 초읍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0그림으로 여는 정다운 만남전’ 을 열었다.
어린이들의 창작세계와 꿈이 담긴 예술적 표현, 창의적 활동 등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도교사들의 작품과 어린이들의 작품이 동시에 전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아동대상 미술지도 교사 등 전문 미술원 교사들이 동참, 해마다 전시회를 열어 온 국제미술문화교류협의회는 어린이날 기념 미술대회,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5개국이 참여하는 선상 전시회, APEC유치 기념전, 그림으로 여는 환자 쾌유 기원전, 녹색만남의 그림전,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선상전시회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창립이후 현재까지 노포동 구원의 집과 매실보육원 사상 장애인 복지관 등을 방문, 위문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천해온 협의회는 올해에도 조손가정의 어려운 학우와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모범 어린이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지역 관내 10개 학원 30여 초등학교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가했다.
[2010년 10월 1일 12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