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한중문화교류의 장으로 풍성한 볼거리는 선사해 온 ‘문화중국 사해동춘’ 2017년 한국 공연이 2월 중에 펼쳐진다.
중국국무원교무판공실이 주최하는 이번공연은 중국동방연예그룹에서 준비한 가곡과 전통 무용, 악기 연주와 마술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국의 다양한 예술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중국국무원교무판공실이 중앙민족가무단, 동방가무단 등 여러 유명 예술단체 및 뛰어난 예술가를 모아 조직한 예술단의 이름이자 공연의 이름이다.
이들은 2009년부터 매년 춘절(음력 1월1일)기간 마다 중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간의 상호 문화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전 세계 국가를 순회하고 있으며, 지난 7년 간 109개국 223개 도시에서 총 320회 공연을 통해 현장 관람객만도 400만 명을 넘긴 대규모 행사이다.
매 공연마다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는 ‘문화중국 사해동춘’ 한국공연은 2월11일(토) 오후3시 30분~6시 서울 여의도 KBS 홀, 2월12일(일) 오후 4시~6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2월16일(목) 저녁 7시 30분~9시 30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