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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문화중국 사해동춘’ 해외동포 위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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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식이 주최하고 부산화교협회 등이 주관하는 2017 해외동포 및 현지인들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문화중국 사해동춘’ 특별공연이 열렸다.


중국문화의 현주소를 감상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있는 중국 동포와 화교인 등을 위로하고 현지들에게는 중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 매년 연초에열리고 있다.


부산은 올해 지난 2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천여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무용, 독창, 피아노 연주, 마술공연 등 중국 고전무용과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을 비롯해 중국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조선족 소프라노 이홍매의 ‘나와 나의 조국’ ‘울산아가씨’노래를 비롯해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한 중국 인기가수 궈룽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청장고원’과 ‘붉은 깃발을 휘날리며’ 노래를 불러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고 한국의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재부중국총영사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매년 초 부산 울산 인근의 재외동포와 현지 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문화중국 사해동춘’ 공연을 기획, 선보이고 있다.



유시윤 기자

[2017223일 제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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