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산 날’ 원작삽화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라이브 연주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상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10일(토)부터 2월 11일(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별을 산 날’은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상영되고 있는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이자 이노우에 나오히사의 그림동화이다.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별을 산 날’은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이 가정 아끼는 단편의 하나로 손꼽을 만큼 매력적인 스토리와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별을 산 날’의 원작 삽화를 직접보고 각 장면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작품의 음악감독과 작곡을 맡은 츠루 노리히로 그룹과 어구스틱카페사 함께 출연해 들려준다.
이노우에 나오히사가 직접 감독을 맡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이바라드 시간’도 일부 상영된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상미학과 음악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2018년 1월 26일 제96호 1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