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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학

피조물이 펼치는 상상이상의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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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세상을 조물주의 오묘한 섭리와 철학적 사유로 그려내고 있다 /과학과 종교 저자 나이토 목사부부
 

친한파이면서 목사인 저자가 한국어본 ‘과학과 종교(동양미디어 출판,대표 서영애))’란 책을 펴냈다. 저자는 필자와도 오랜 인연을 맺고있는 나이토 마사도시(內藤 正俊)목사다. 나이토 목사는 일본사람이지만 한국을 좋아해서 자주 한국에 들렀다. 그는 지금까지 수십 권의 책을 펴냈으며 한국어로 번역된 책도 여러 권이다.

이번에도 ‘과학과 종교’라는 한국판을 출간했다. ‘과학과 종교’는 지금 세대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낯설지 않은 내용이지만, 우리 세대들은 신기하고 놀랍고 경이롭기까지 한 내용이다. 저자가 추구하고 전하고자하는것 또한 이 놀라운 과학문명의 발달과 그변화와 발전을 가속시킨 인간의 두뇌와 어렵지 않게 적응해나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하는 궁금증과 상상도 못한 새로운 시대의 출현이 머잖아 도래할 것이라는 예고차원에서다.

지금 경험하고 있는 첨단 과학문명의 발달을 훨씬 뛰어넘는 상상이상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는 정보통신(IT) 기술의 발달과 인공지능(AI)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하나의 허수아비로 생각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앞으로는 생각지도 못한 별 시대가 올지모른다. 다시 말해서 달나라에 가서 새로운 인간이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기가 성장 한 시대에서 보면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다. 저자는 불과 반세기에 이렇게 달라질줄 몰랐다고 한다. 그 예로서 사람이 운전을 안해도 차는 잘 달릴 수 있다. 목적지 까지 사고없이 도착한다. 사람은 가만히 타고 눈을 감고 한숨자도 된다. 차는 도착해서 주인을 깨워 주기도 한다. 사람이 운전을 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가도록 하는 것은 인간이 조정해 놓았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아주 편리한 시대가 왔다. 어릴 때에는 생각도 못했던 시대가 도래했다고 저자는 감탄한다.

그는 목사로서 정보 통신(IT)의 놀라운 것이나 인간지능(AI)의 놀라운 사실은 인간을 만든 조물주의 섭리라고 말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 인간지능의 시대를 만든 것은 인간의 두뇌이다. 이런 두뇌를 가지는 자가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다. IT기술의 성공자 스티브 잡스는 원래 과학자가 아니다. 그는 대학 시절에 철학을 공부한 사람이다. 그는 스마트 폰의 기술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 조동종의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는 하나님을 믿는 유대 민족이다. 저자는 “유대민족이 과학의 선구자이고 산업혁명의 기수였으며, 세계의 석학자는 유대인이 많을뿐아니라 노벨수상자도 거의 유대인이었고 보면, 앞으로도 놀랄 두뇌를 자랑할 것이고 이들은 유대인이며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학과 종교’의 저자 나이토 목사는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한국을 좋아하는 친한파의 한사람이다.

몇 년 전한일 목사 친선 교류회에 와서 부산의 교회를 방문한 적도 있고 그는 경북영천 화산교회 제직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나이토 목사가 관련 교회인 재일한국인교회를 방문한 적도 있다. 오늘날 과학의 시대에 피조물인 인간이 상당한 두뇌를 자랑하고 있다.

‘과학과 종교’를 통해 한 이방 목회자가 펼치는 가까운 미래세상으로 미리상상의 여행을 떠나보자. 조물주의 심오한 섭리와 철학적 사유를 동시에 갖게하는 과학문명의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 문 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
일본역사 전공, 철학박사 학술박사


[202087일 제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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