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나’가 오는 5월 26일(토)~27일(일)까지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 가는 우정을 그린 연극이다. 작품은 70대 독거노인, 20대 방황하는 청춘, 40대 불임부부 등 재미있고 공감가는 캐릭터들을 통해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그려내며 인물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훈훈하게 그린다.
‘앙리’역은 배우 이순재, 신구가 맡았으며 그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청춘 ‘콘스탄스’ 역은 배우 박소담, 김슬기가 맡아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공연 시간은 5월 26일(토) 오후 3시, 7시, 5월 27일(일) 오후 2시, 6시이다.
유시윤 기자
[2018년 4월 20일 제99호 1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