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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뮤지컬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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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손잡고 함께 보러 갈 만한 연극 한 편이 부산을 찾는다. 센텀시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는 오는 11월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공연한다.


2009년 초연 이래 60만 관객이 본 국민배우 강부자, 전미선 주연의 명품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깍쟁이 딸 미영과 딸을 낳은 것이 세상 살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하는 친정엄마의 가슴 뜨거운 2박 3일의 이야기이다.


명문대를 졸업해 대기업에 다니는 딸 미영은 어느 날 연락도 없이 불쑥 정읍에 있는 친정집을 찾아온다. 시골집에서 홀로 쓸쓸히 살아가는 친정엄마는 뛸 듯이 기뻐하고 딸 미영과 지난 시절들을 추억하며 며칠을 보낸다.


왠지 모르게 어둡고 쇠약해 보이던 딸이 미영의 모습에 마음이 쓰였지만 사는게 고단해서 그러겠거니 하던 친정엄마는 마침내 미영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가을 두 모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큰 감동과 여운을 선사 할 예정이다. 문의:1644-4146.


[20171027일 제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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