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데이트는 오는 5월25일(목)~6월15일 (목 )까지 작가의 즉흥적 영감과 단순한 필체로예술혼이 돋보이는 ‘Paper展’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최병소, 권영우, 김창열, 백남준, 이융세, 차우희, 곽인식, 존배, 이우환, 정창섭, 박기원, 슈가키시오 등이다.
‘Paper 展’은 연필, 묵, 수채와 유화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종이만이 가진 보편성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회화의 중요한 매체로 높고 섬세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또한 열정적인 예술적 영감을 종이만의 특성 즉 질감, 특유의 냄새, 구겨진 형태 등으로 담아내 우리의 모든 감각을 자극 한다.
갤러리데이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작가들의 종이 작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문의는 전화 051-758-9845, gallerydate@naver.com으로 하면 된다.
박정은 기자
[2017년 5월 19일 제88호 14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