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04월 20일

행사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로 국민건강증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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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이영은)는 15일 오후2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나이팅게일 장학금 수여, 간호학술상 시상 등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간호 간병통합서비스확산 및 간호서비스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 날 총 회 에 는 대 한 간 호 협 회신경림(전 국회의원. 이화여대 교수)회장을 비롯해 전재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정부종합대책’을 끈질기게 요구해왔던 간호계의 과제를 이번 정부에서 수용, 보건복지부내에 간호정책 전반을 전담할 조직을 설치하기로 하고 국정과제에 담기로 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힌 신경림 회장은 “입학정원의 급격한 확대는 간호교육의 질 저하와 신규간호사 이직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세계총회 올해 주제는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로 국민건강증진’인 만큼 이번 총회에서 부산간호사협회는 신규 및 재직 간호사 이직 방지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대책과 적극적 이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지난 2017년 시행된 의료법의 간호사 업무 규정에 근거, 의료법 하위 법령 및 여타관계 법령의 신속한 재정비를 건의 하고 선진국 수준의 지역사회 중심 보건의료 요양 통합서비스 체계확립을 위해 방문간호사 등 지역사회 간호 관련 법제도개선 및 지원을 촉구했다.


영은 회장은 “간호인력 취업 교육센터를 통한 유휴 신규 재직 간호사의 교육과 취업, 경력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38만의 간호사 인권침해방지 및 간호조직 문화 개선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국민을 목표로 환자안전과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8323일 제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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