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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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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국내 체류중인 다문화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6개 외국어로 된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안내문답집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의 내용은 가정폭력의 정의 가정폭력 피해 시 피해자 행동요령 신변보호제도 안내 접근금지제도 소개 가정폭력상담소 안내 등 알기 쉽게 10개 테마 문답형식으로 분류했으며, 12쪽 분량으로 1,000부를 제작했다.

이 안내 책자의 특징은 국내에 거주하지만 아직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 가정 내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국, 베트남, 태국 등 국내 체류 비율이 높은 나라의 언어로 제작됐다.

안내 책자는 가정폭력 피해자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 민원실 등 각 과(), 대민 접점부서에 배부됐으며 체류외국인 비율이 높은 타 시·도 경찰서, 다누리콜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 방문 기관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20191025일 제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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